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한라산 고지대 간이진료소 설치운영 안전사고 감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윗세오름, 진발래밭, 삼각봉 대피소 등 고지대에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구조요원 8명을 배치하여 간이진료소를 설치 운영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안전사고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탐방객수 1001천명을 기록한 가운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2016년부터 응급구조요원을 채용해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주의를 기울여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임시기간제 신분이였던 응급구조요원 8명이 올해 21일부터 공무직으로 전환 채용 되여 더욱 전문적이고 책임감있게 간이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 체크를 통한 산행 시 주의사항 당부와 건강 이상증세 대처요령에 대한 충분한 설명 등 사전 대응이 크게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슬리퍼, , 구두착용 등 탐방흐름에 방해되는 복장 등을 한 탐방객에게 입산통제를 강화하고, 겨울철 아이젠 착용을 계도하며 안전 산행을 유도함으로써 사고 발생요인을 차단해 발목을 접질리거나 미끄러지며 다치는 사고 등을 현저히 낮추었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는 지난해까지 윗세오름 및 진달래밭에서 매점으로 운영하고 있던 공간을 간이진료소로 리모델링 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탐방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 시킬 계획으로 있으며, 골든타임 사수를 위하여 심 정지 발생 시에 현장조치 등을 위한 심장 자동 제세동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휴대용 산소 등을 확대 비치하여 등산 도중 심 정지 발생 시 생존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안전 탐방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