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시, 마을어장 패조류투석 추진

제주시에서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어장 확대를 위하여 금년도 서부, 추자도 권역 17개소 34ha 마을어장에 패조류(貝藻類)투석사업이 6월 중 완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패조류 투석사업은 바닷속에 야면석을 투하하여 감태나 미역 등 해조류의 서식환경을 조성해 소라나 전복 등 패류의 수확량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부권역 신엄, 외도 등 12개소 34ha, 추자권역은 대서, 신양 등 5개소 10ha로 총 17개소 34ha 마을어장에 75000만원이 투자된다.


금번 시행하는 투석사업은 어촌계당 1개소(2ha)를 사업장소로 선정하여 개소당 480규모로 총 8,160의 수산동식물의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사업대상지역은 해조류 및 패류 서식이 용이한 지역 새롭게 어장을 형성할 수 있는 사니질(모래) 해역에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 의하면 투석어장은 수산생물 서식실태가 일반어장보다 해조류의 경우 3.9, 패류의 경우 2.5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촌계 해녀들이 동 사업을 가장 선호하고 있어 제주시는 지속적으로 투석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