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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2공항 반대주민에게 폭행당해

원희룡 무소속 후보가 제2공항 반대 주민에게 토론회 도중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오후 5시20분께 제주벤처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진행된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One Point 토론회’가 마무리 될 무렵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부위원장인 K씨가 토론회가 진행 중인 단상으로 뛰어들었다.

이날 토론회는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을 도지사후보에게 묻기위해 마련된 자리다.

단상 위로 올라선 K씨는 원희룡 후보를 향해 날계란을 던진 후 원 후보의 뺨을 쳤다.

이어 흉기를 이용해 손목을 긋는 자해를 시도했다.

자해 직후 K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폭행 당한 원 후보는 현장에서 안정을 취하다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제주참여환경연대가 개최한 이날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가 ‘2018년도 아름다운 선거 추진활동 지원’ 선정사업의 일환으로 ‘사전타당성 용역 및 입지 선정과정의 정당성’과 ‘환경수용력 문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자유한국당 김방훈, 바른미래당 장성철, 녹색당 고은영, 무소속 원희룡 등 5명의 제주도지사 후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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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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