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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처리 사업장 집중 지도·점검 실시, 제주시

제주시에서 514일부터 531까지 가축분뇨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악취·토양오염 및 하천 등 공공수역의 오염 예방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사업장 2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 16개소, 처리시설 설계시공업 3개소, 가축분뇨 수집·운반업 5개소, 처리업 및 시설관리업 각 1개소 등 26개소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 기록·유지 준수여부, 덜 부숙된 액비 살포여부, 가축분뇨 수집·운반 및 보관의 적정여부, 기술인력 상근여부 및 임의로 등록사항 변경여부 등이며, 금번 점검에는 부적정 액비살포행위 단속을 위해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며, 필요시 액비성분 및 토양오염도 검사도 병행 실시하고, 전자인계시스템 점검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제주지사도 함께 참여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부적정 액비살포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영업정지,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토양오염도 검사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 시에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토양정밀조사 및 토양정화명령도 함께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금번 실시하는 가축분뇨처리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은 양돈농가에 대한 자치경찰과의 합동단속과는 별개로 추진되며, 가축분뇨로 인한 토양·지하수오염 예방을 위해 자체 가용인력(7)을 총 동원하여 지방선거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행위를 차단하는데도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한해 재활용신고자만 고발 6, 조치명령 1, 경고 1건 등 총 8건에 대하여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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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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