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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제주미술제, 예술인 회관 건립 적극 검토 할 것”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캠프에서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민들이 행복해지려면 예술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그 역할들이 다 이행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 ‘예술하려면 제주에 와라라는 말이 나오도록 확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제주도가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상은 순수 예술 분야에 가는 돈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예술인들이 만들어낸 작품들이 제대로 빛을 볼 수 있도록 필요한 공간 즉 상시 전시 공간 등에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문화예술 축제임에도 그 창작성을 없애 버리는 그런 행정을 철저히 배제하겠다예술 관련 행정도 예술인에게 직접 맡겨 이해당사자들이 도정에 와서 문화예술 정책을 직접 수립하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제주 미술제 예산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예술인 회관 건립건의와 관련해선 예술인회관 건립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안으로 이번 공약에 포함시켜 숙원을 해결해 나가겠다제주 미술제 예산의 경우도 현실에 맞게 조정해 제주의 대표적인 미술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예술인이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이밖에 신진 작가들의 등단, 지역미술사 정립에 필요한 예산 지원, 제주도 소관 공간인프라 및 인력 점검과 활성화 방안 수립, 예술인 창작지원 사업 제도 정비 등을 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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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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