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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원희룡 부동산 정책 홍보' 누구지?

문대림 캠프 '도 선과위서 조사중 주목할 것'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를 둘러싼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문대림 민주당 후보캠프가 문제삼고 나섰다.

 

문대림 캠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사칭한 듯한 정책 공약이 나돌고 있어 조사에 나섰다.

 

이는 도내 언론보도로부터 불거졌다.

 

보도를 보면 지난 4제주 행복한 부동산 만들기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밴드에 정모 씨의 이름으로 원희룡입니다라면서 부동산 관련 정책공약 글이 게재됐다.

 

밴드에는 지속가능하고 실수요자들의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정책공약을 발표했습니다라며 농지기능강화 지침 폐지 또는 개정, 토지분할제한 지침 폐지 또는 완화, 사도의 적극적 도로지정, 오수관로 기준 및 3m 이하 도로 토지의 건축기준 완화 등의 내용이 게시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 기사를 게재한 언론사는 원 후보 측에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러한 내용을 보낸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원 후보에게 유리한 정책내용을 퍼뜨리는 SNS를 누가 주도하고 있으며 선거에 개입할 의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 캠프는 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에서 이 부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기 때문에 결과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원 캠프는 아울러 원 후보 측에서는 차제에 별도의 부동산정책을 갖고 있는지, 있다면 그 내용은 어떤 것인지를 공개할 용의는 있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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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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