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조직원 살해 혐의, 공모 불법체류 중국인 구속

조직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불법체류 중국인과 공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살인 및 상해치사 혐의로 불법체류 중국인 짱모(27)씨와 예모(28)씨, 류모(29)씨 등 총 5명을 붙잡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지난 4월22일 이들은 제주시내 연동의 한 노래주점서 중국인 취업 알선 수수료 배분 문제로 취업알선조직 사장 찌모(43)씨를 흉기로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붙잡힌 5명 가운데 노래주점 밖을 살핀 추이모(38)씨와 예모씨는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취업알선 브로커 조직원들로 수익 배분과정에서 불만이 쌓이자 찌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짱씨에게 얼굴과 복부 등을 수차례 찔린 피해자 찌씨는 대퇴동맥 절단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현장에서 숨졌다.


노래주점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 도구인 흉기 등을 확보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했다.


경찰은 사건 다음날인 23일 오전 7시33분께 제주시 중앙로 인근을 지나던 짱씨를 긴급체포했다.


또 이날 범행에 가담하고 도주했던 추이씨와 프씨, 예씨도 공항 출국심사장과 서귀포경찰서 중문파출소 근처에서 23일, 26일 각각 붙잡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