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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토양피복 재배로 평균 당도 1.8°Bx 높은 고품질 감귤생산

제주시는 고당도 감귤 안정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업비 71670만원을 투자하여 감귤원 토양피복재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양피복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함으로서 토양건조에 의해 과즙의 당도가 증가(1.5 ~ 2.9°Bx)함은 물론 지면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착색이 골고루 이루어져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지원단가는 ha1784만원으로 토양피복(1,152만원)과 점적관수(632만원)를 보조율 60%로 지원하나,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금액은 자부담으로 추진하고 점적관수는 농가가 자율 선택할 수 있다.


2008년부터 FTA기금사업으로 추진하던 토양피복재배 지원사업은 2016년도부터는 지방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2회 공모 결과 135농가에서 56.8ha, 74,700만원(도비 44,800만원, 자부담 29,900만원)이 신청되어, 지난 416일 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129농가 53ha(71,667만원: 도비 43,000만원, 자부담 28,667만원)를 사업대상으로 확정했다.


제주시에서는 다음달 54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토양피복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피복적기인 6월부터 7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감귤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지금까지 695,400만원(FTA기금 103,900만원, 도비 324,600만원, 자부담 266,900만원)을 들여 1,344농가·610ha의 토양피복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원지정비, 우량품종갱신 및 방풍수 정비 사업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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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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