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위성곤 의원, 지역특화작목 육성·지원 법안 발의

지역별로 고유한 자연환경과 여건에서 생산되는 지역특화작목을 육성·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농촌은 시장개방에 따른 경쟁 심화는 물론 ICT, 첨단 융·복합 기술 도입 등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하지만 현행 농업 정책은 일률적으로 추진되어 지역별로 다양한 환경 여건이나 사회적,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특히 지역의 특산물 등 특화작목은 잠재적인 경쟁력을 가졌음에도 현재의 정책으로는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한계가 있고, 소규모 분산투자로 인해 실효성 있는 연구나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지역특화작목의 연구개발 및 육성 시책을 수립·시행토록 하고,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

 

제정안이 통과되면 제주 감귤 등 지역의 특산물은 물론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축산물 그 부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및 판매 촉진 등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성곤 의원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의사를 반영한 지방자치가 필요하듯 지역별 특화작목에 대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법률 제정을 통해 잠재성 있는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