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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초등학생 대상, 지오스쿨 체험교육 시작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올해부터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도 지질자원의 형성과정, 주요 특징 등에 대하여 체험중심의 지오스쿨(Geo-School)을 운영한다.


지오스쿨 프로그램은 유네스코에서 계층별·수준별 교육활동을 추진하라는 권고사항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하고 ()제주지질연구소에서 주관한다.


 

지금까지는 제주도 지질공원에 관심있는 일부 학교에서의 요청이 있을 때에만 실내 이론 강의 및 현장 설명식 교육으로 진행하였으나,앞으로는 어린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식 교육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이를 위해 지질조사용 암석방향측정기(클리노미터), 해머, 루페, 보안경, 보호 헬멧 등을 갖춰 지질공원 대표명소별 특징에 맞게 체험활동이 추진된다.

 

현재 제주도 교육청에 지오스쿨 프로그램 운영 협조를 요청한 상태로 대표명소 인근 대상학교에서는 430일까지 교육 신청을 받고, 교육 일정 및 장소는 추후에 협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에서는 어려운 지질과학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으며 그림 교육책제주가 태어나기까지도 증보하여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에 부교재로 활용한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올해에는 제주도 지질공원 대표명소 인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내년도부터는 대표명소 외 지역의 초등학교까지 점차 확대하면서 제주도내 초등학생 전체가 제주도 지질자원에 대하여 충분히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질교육을 확대 및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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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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