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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더스틴 교수, 제주대에 발전기금 또 쾌척

 
(주)제주김녕미로공원 대표인 프레드릭 더스틴교수가 11일 제주대를 방문해 총 67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더스틴 교수는 이날 성금을 전달하며 국제교육인력 양성을 위해 4000만원, 기금교수 지원(요트분야)을 위해 2700만원을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더스틴 교수 등 (주)제주김녕미로공원 관계자 4명과 제주대 총장, 원·처·국·단장, 경영사업단장·부단장 등 대학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더스틴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제주김녕미로공원’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총 2억39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제주대에 쾌척했다.

한편 더스틴 교수는 지난 2006년 5월 제주대학교 개교 54주년 기념식에서 제주지역사회 및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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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제주에서 61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월남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포상 수여와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장 특별진급식’은 2021년 제정된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개월 이상 복무하고 홍보병으로 제대한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병장 계급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진급식에서는 특별진급 사실조사단의 영상 상영을 통해 제도의 제정 배경과 추진 과정을 소개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았던 영웅들의 헌신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특별진급 대상자에게 병장 계급장이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포상을 수여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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