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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각 붕괴위험지역 정비 추진

제주시 남수각 2지구“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정비 사업이 착공됐다.
 
제주시 이도일동 지역인“남수각 2지구”는 산지천 하류에 위치하여 절개면이 급경사(석축 등)로 되어있고, 급경사지면 위에‘60 ~ 80년도’건축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곳으로 평소 주택붕괴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2014년 10월 1일 붕괴위험지역 D등급으로 지정되었다.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붕괴위험사면(A=2,141㎡)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 및 사전설계 검토, 보상협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금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우선 건물 철거를 시작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급경사지 보강, 공원 조성 등으로 정비를 완료하게 된다.


 이번 정비사업은 시가지 내 소규모 공원을 조성으로 산책로와 녹지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도모하였고, 주변 제주성지와 연계하여 제주성곽 모형 설치 등 제주성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여 제주역사의 교육장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붕괴위험지역 해소를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시민의 안전과 더불어 100세 시대 건강도시를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제주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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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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