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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클로렐라 이용 단호박 품질향상 실증시험

클로렐라를 이용 원예작물 친환경 안전생산기술 보급을 위한 노지 단호박 품질향상 실증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권)는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노지 단호박 재배농가 실증포장에서 클로렐라 살포 효과에 대한 실증시험을 추진한다.


 2017년에 친환경 시설원예 토마토, 딸기 등 2작물 3개소에 클로렐라 배양기 등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곰팡이병 발생 95% 및 농약사용량 24% 감소와 신선도, 생산량 증가로 농가소득이 10%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의하면 원예작물 생육기에 클로렐라 배양액을 살포하면 병 발생 억제, 생육촉진, 품질향상과 수확 후 신선도 유지로 저장 기간이 늘어나는 등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 1월부터 농약잔류 허용기준(PLS) 전면시행을 앞두고 농약 미등록 소규모 작물에 이용하면 병해충 예방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3월 하순 단호박 정식을 완료하고 클로렐라 엽면살포 시험구 및 관행재배 대조구를 설치하였다.  


 정식 후 25일 후부터 클로렐라 250~500배를 7일 간격으로 10회 엽면 살포해 포장에서 병해충 감소, 생육특성 등 품질향상 효과와 수량을 비교 조사하고수확 후 큐어링 처리해 저온저장고에 입고 후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저장 시 부패과 발생 비율을 조사해 신선도 및 저장성 효과를 분석한다.


오상수 농촌지도사는 ‘클로렐라는 농업에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청정 제주농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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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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