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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동부보건소. 모기,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설치

서귀포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모기, 진드기 등 각종 해충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 오름, 올레길 등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였다.



SFTS(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 쯔쯔가무시증, 일본뇌염, 뎅기열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야외 활동 시 각 질병별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피제 도포가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동부보건소에서는 진드기 및 모기 물림 방지를 위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총 5개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설치장소로는 남원읍 3개소(자배오름입구, 머체왓 숲길입구, 의귀 마파크 입구), 성산읍 1개소(올래 1코스 안내소), 표선면 1개소(시리 갑마장길 안내소)이다.

해충 기피제는 야외 활동 전에 얼굴을 제외한 의복이나 신발에 분사해서 모기나 진드기 등이 붙지 않게 하고 한번 분사하면 6시간 기피효과가 지속되어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다.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예방을 위해서는 활동 전에 긴소매, 긴바지, 모자, 토시, 장갑, 발을 덮는 신발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활동 후에는 귀가 즉시 작업복 세탁 및 목욕하면서 귀 주변, 머릿속, , 허리, 다리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진드기를 제거해야 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 발생 시 야생진드기로 인한 감염에 노출되었을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 조기 치료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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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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