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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도시 영문간판 설치 지원 대상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영어교육도시 내 영문간판을 설치하는 상업시설에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간판 제작·설치비 50%를 지원한다.


영어교육도시 내 옥외광고물은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영문 우선 표기를 하여 설치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2017년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총 57개 업체 중 24(42%)는 국문 간판을 설치해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도시는 해외 유학을 대체하기 위하여 영어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명시된 제주특별법 및 조례에 따라 위와 같은 실태를 개선하기 위하여 영문간판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국문 간판을 보유하고 있는 기존 업체 또는 신규 개업 예정 업체 등 영어교육도시에 주소지를 둔 상업시설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도청 홈페이지(http://www.jeju.go.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430일까지 영어교육도시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유사사업인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사업을 통해 과거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사업 대상자는 현장방문 실시 후 1차 부서 자체심사, 2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교육기관이 위치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영어권 도시 분위기 창출로 제주 영어교육도시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 외에도 영어사용 우수업체 인센티브 제공, 음식점 메뉴 영문 번역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영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여 영어교육도시가 명실상부한 동북아 교육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모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 평생교육과 영어교육도시 담당(710-3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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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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