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시, 자동차정비업체 지정폐기물 실태 전수조사

제주시에서는 관내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 1,097개소 중 폐기물발생량비중이 가장 많은 자동차정비업체 38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4.20) 폐유, 엔진오일, 페부동액, 페배터리 등 지정폐기물에 대한 보관 및 처리실태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금번 실시하는 전수조사의 목적은 지정폐기물은 일반 사업장폐기물과 달리 불법처리 시 주변 환경을 크게 오염시킬 수 있는 해로운 물질로서 총 사업장폐기물 발생량의 약 1%비율로 발생하지만 타 폐기물에 비해 처리비용이 많고 폐유를 제외하면 도내 지정폐기물처리업체가 없는 만큼, 방치·불법투기·매립 또는 일반폐기물로 둔갑시켜 처리하는 등의 부적정 처리실태가 있는지 전수조사를 통해 올바른 처리방법을 지도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다가오는 장마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유 등 지정폐기물 적정보관상태 위탁처리 적정여부 폐기물관리대장 기록·유지 등이며, 부적정보관으로 인한 침출수 유출시 토양오염도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정폐기물은 부적정보관하거나 불법처리 시 주변 환경오염은 물론 인체에 큰 위해를 줄 수 있는 해로운 물질인 만큼, 보관에서부터 최종 처리까지 사업장 스스로 철저한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