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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비정규직 44.5%, 대책은? 오영훈

오영훈 의원·한국노총, ‘정책토론회’

제주지역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오영훈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제주시을)은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20일 제주 벤처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제주지역 비정규직 현실 조명과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을 통한 노동현실 개선전망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은 제주지역 비정규직 실태와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한국노총 제주비정규직지원센터 장현숙 사무국장, 제주연구원 고승한 연구위원(사회학 박사), 제주특별자치도 박시영 협치정책기획관, 제주교육청 고용천 총무과장,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고호성 교수, 제주특별자치도 박원철 의원이 지정토론을 통해 제주지역 비정규직 현실을 조명할 수 있는 의견과 대책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정책 제언을 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의 기반산업이 1차와 3차 산업인 농림어업(12.7%)과 음식, 숙박, 서비스업(84.5%)으로 구성되어 구조적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많이 양산 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 대해 오영훈 의원과 한국노총이 오랜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토론회 이후 오영훈 의원은 정부에서 실행하고 있는 공공부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민간 부분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훈 의원은 이 토론회는 촛불정부의 공약을 이행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국민 모두 안정적인 직장에서 인정을 받으며 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한 제주지역의 현실을 조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은 곧 문재인정부의 노동존중 사회 구현에 맞춰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적용하는 것으로 차제에 이 부분이 지방선거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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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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