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파. 폭설피해에 411억여원 지원

제주도, 신고. 정밀조사 모두 마쳐

지난 겨울 한파. 폭설피해에 411억여원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3차례에 걸친 한파와 폭설로 인하여 농작물에 대한 언피해와 감귤 등 하우스 시설피해에 대한신고와 정밀조사를 311일까지 모두 마쳤다.


 

정밀조사 결과 시설물 피해면적은 비닐하우스 98농가 19.2ha, 축사 6농가 2.5ha, 부대시설 15농가 2.1ha 23.8ha이며, 한파로 인한 농작물 언피해는 월동무 등 채소류 2,013농가 3236ha, 감귤류 과실피해 425농가 1,319톤과 꿀벌 6농가 746군으로 집계 되었다.


이번 한파와 폭설피해에 대한 지원계획은 이미 예비비 814백만원을 지원하여 전문인력을 투입하고,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피해시설물 철거작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피해시설물의 적기복구와 농작물 언피해(凍害) 농업인들경영안정을 위해 제주자치도는 정부의 복구비와 자체재원에 의한 추가보상 등 총 4118000여 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내역별로는 먼저 폭설로 피해가 발생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복구비 조기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비닐하우스 부대장비 등 추가 소요되는 비용에 대한 농가부담을 최소화 하기위해 지역농어촌진흥기금(0.9%. 3년거치 5년상환)에서 복구면적 3.3(평당) 10만원범위 내에서 추가 특별 융자지원(농가한도 예외 적용) 한다.

 

3회에 걸친 한파로 언피해(凍害)를 입은 월동무 등 채소류는 피해정도에 따라 수인성 병해 등 긴급방제를 통해 시장출하가 가능한 경우에는 농약대로 ha200만원을 지원하고, 피해정도가 커 시장출하가 불가한 경우는 농가손실이 너무 큰 점감안하여 3.3(평당) 826(면적에 따라 차이발생)의 재난지원금 대파외에 자체재원(80%, 농협 20%) 부담으로 3.3(평당) 1680원을 추가하여 3.3(평당) 2,500원 수준의 보상지원을 함으로써 농가피해를 최소화 한다.

 

특히 피해가 큰 월동무인 경우 익년도 영농자재 구입 등 농가경영안정을 기하기 위해 정부의 재해특별융자금 150억원을 활용하여 이차보전방식으로 1ha1115만원을 기준으로 농가당 피해면적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단기(12) 무이자로 지원한다.

 

또한 계속된 한파로 미처 수확하지 못하여 발생한 감귤과실 언피해 1319톤에 대해서는 지난 2016년 지원사례를 적용하여 노지온주밀감은 가공용 수매가격인 kg180, 노지만감류 650, 그리고 비가림 온주 350, 시설만감류 980원 등 자체재원 72700만원을 지원하여 보상함으로써 재해로 인한 농가손실을 경감해 나간다.

 

제주도는 정밀조사 결과에 의한 자체지원 계획에 따라 예비비 사용 승인 등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우선 자체지원을 먼저시행하고, 정부의 복구비는 중앙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피해 농가에 신속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