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에서는 오는 3.17(토) 제6경주)에 2018년 첫 특별경주인 ”녹담만설“ 경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녹담만설 특별경주는 제주마 3세 이상 총 12두의 경주마가 마령중량으로(말의 나이에 따라 부담중량 차이가 다름) 1000m 경주에 출전하여 50백만원의 우승상금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번 특별경주에 출전하는 마필 중 7두(영상신호, 일대태수, 광명의힘, 군자삼락, 백호신천, 한라명성, 삼다황제)가, 2.24(토) 4경주 11200m 핸디캡 경주에 출전하여 경쟁을 벌였는데, 이 날 경주에서는 ”삼다황제(김용섭 기수)“가 1위, ”한라명성”(문현진 기수)가 3위, “군자삼락”(전현준 기수)이 4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3.3(토) 가장 최근에 출전한 “최대공약수(57kg)는 장우성 기수가 기승하여 1분41초.5로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했다.
이번 특별경주에 출전하는 마필 중 ”군자삼락“은 가장 좋은 승률(47.4%)과 복승률(63.2%)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공약수“는 승률(42.1%)과 복승률(57.9%)로 출전마 중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3위는 ”광명의힘“으로 승률 37.0%, 복승률 48.1%를 기록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 경마 관계자는 ”과거 전적으로 경주마의 우세를 예측하기보다는 기간 중에 경주마 훈련 강도, 경주당일 부담중량, 경주마 체중이 가감상태 등 출전마에 대한 관리상태를 면밀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