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행정 실수 찾으면 신고포상금,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공공시설물, 표지판, 홈페이지, 책자 등에 있는 행정실수(표준어 표기 오류, 로마자 표기 오류, 번역 오류 등)를 정비하는 서귀포시 옥에 티 찾기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옥에 티 찾기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행정실수 제보시스템으로 시민참여의 열린시정 구현을 기반에 둔 소통 창구로써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2018년 서귀포시옥에 티 찾기운영절차는 시민 행정실수 사례신고 기획예산과 접수 및 담당부서 지정 해당부서 현장확인 및 정비계획 회신 기획예산과 신고포상금 지급정비실시 정비사항 점검 등 6개의 과정을 통해 행정실수에 대한 정비가 이루어진다

 

신고방법은 기획예산과 또는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으며, 그 외에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전화(760-2193), 팩스(760-2199), 접근성이 쉬운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한 접수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해시태그)서귀포시 옥에 티 찾기로 본인의 계정에 사진과 함께 위치를 업로드하면 신고센터 담당자가 이를 직접 확인하여 신고를 접수하게 된다.

 

행정실수사례(옥에 티)가 신고센터에 접수되면 서귀포시에서는 처리부서를 지정하고, 처리부서 담당자는 현장확인 및 정비완료 결과를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신고 건에 대해서는 공공시설물신고사항은 2만원, ‘홈페이지 및 책자에 대해서는 1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천만원 예산 범위 내에서 예산소진 시까지 운영하고, 향후 필요 시 예산을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옥에 티 찾기가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잘못된 시정안내사항 정비 등에 많이 기여한 만큼, 금년도 옥에 티 찾기 또한 열린시정의 모범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다하여 행정에 대한 신뢰를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