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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세계유산본부, 문화재 시설 및 천연기념물 등 안전 점검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도내 문화재 시설과 천연기념물 등 1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는 장기간의 폭설과 기온 하강으로 인해, 해빙기에 초가집 등 문화재 시설과 천연기념물의 변형 및 훼손이 우려될 염려가 있어, 사전 점검 및 예방을 위해 4개팀에 25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긴급 편성, 자체 점검을 진행 중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폭설로 인한 각종 시설물의 손상, 침하 등 변형여부, 소방과 방범시설 실태, 전기 및 안전관리 시설물 실태 등으로, 점검결과 발견 또는 예상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수리보강 등이 시급한 사항은 긴급보수 등을 통해 1~2개월 내 시정조치하며 단기 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은 금년도 추경에 반영하여 연차별로 정비계획 등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분기별 1회 도내 국가·도지정 문화재 386개소에 대한 정기점검(여름, 가을, 겨울철)과 수시점검 등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재난·재해 피해 시 조기에 복구하는 사전 예방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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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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