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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철주 군수 기리는 들불 유래비 제막

3월 2일 10시, 새별오름 현지 제막식

제주들불축제 유래비가 건립된다.


제주시에서는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들불축제가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들불축제장 새별오름이 4계절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찾는 관광명소가 됨에 따라 들불축제를 창안하여 발전시킨 故신철주 군수의 뜻을 기리고, 그 역사와 뿌리를 알리고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주들불축제 유래비를 건립하고 있다.


유래비는 고경실시장이 지난 1997년 故신철주 군수가 창안한 들불축제의 뿌리를 찾고 그 뜻을 기리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안하여 읍면 지역원로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건립하기로 결정하였다.


유래비는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이어온 제주사람들이 정체성이 녹아든 방애(들불)문화와 故신철주 군수의 높은 뜻을 기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제주들불축제의 염원을 담았으며,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4개 국어(한․영․중․일)로 제작하고 있다.


유래비는 새별오름 형상 등을 반영하여 주변 경관과 조화 되도록 제작하고 있으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주요동선을 고려하고 현장 인터뷰 등 의견수렴을 통해서 오름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기념촬영이 가능한 오름 서쪽 등반로 입구에 설치하게 된다.


유래비 제막식은 들불축제가 개막하는 3월 2일 10시, 새별오름   현장에서 故신철주 군수 유족, 지역원로, 당시 북제주군 공무원, 시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게 되며,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유래비 제막, 고유제 순으로 봉행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유래비 제막식을 통해서 2018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고 새별오름의 상징물로서 관광자원화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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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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