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신풍리, 마을 공동주택마련 소규모학교살리기

소규모학교살리기의 일환인 성산읍 신풍리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중인 소규모학교 살리기 위한 공동주택 건립사업은 단순 학생수 증가 및 젊은 귀농귀촌인 유입뿐 만 아니라 지역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성산읍 신풍리(이장 김순택)에서는 지난 2.8일 정영헌 성산읍장, 고용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마을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공동주택 준공식을 가졌다.

 

학생 수 감소로 통·폐합 위기에 놓인 소규모 학교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된 공동주택은 부지마련을 위해 마을공동자산 매각대금 7800만원을 전액 투자재원으로 활용하였고, 총사업비 7억원 , 연면적 460.92지상323평형 규모의 6세대로 지난달 입주자 공모에서 10대의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입주자 선정을 마친 상태이며 2월말 입주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풍천초 학생 수는 지난해 56(201731일기준)에서 올해 8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영헌 성산읍장은 신풍리 공동주택 부지 마련을 위해 개인배당을 포기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살리기에 전액 투자한 것은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타 소규모 학교로 사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