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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게스트하우스 관리인 제주 빠져나가

제주 20대 여성 관광객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이 지난 10일 제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경기도 지역 경찰과 공조해 20대 여성 관광객 A(26)씨 살인사건의 용의자 B(33)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11일 제주시 구좌읍 소재 한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 제주에 관광차 들어온 뒤 이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지만 8일부터 가족과 연락이 두절되자 가족이 10일 오전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광역수사대와 함께 형사대, 기동대를 총동원해 수색 및 수사를 벌이던 중 11일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10일 오후 8시 25분쯤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갔다.

 한편 경찰은 11일 검시 결과 A씨의 목에서 졸린 흔적을 발견하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12일 부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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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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