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이 넘치는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국민기초, 차위계층, 기타 저소득주민 등 1만217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31개소 4397명으로, 제주시는 주민복지과에서 읍면동은 자체적으로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장, 부시장, 사회복지위생국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위생국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 131개소를 찾아 위로⋅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안전시설 및 전기·가스설비 등 점검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 할 수 있도록 지도 하였다.

또한 부서별:읍면동별 1:1 결연 맺은 1562가구를 방문저소득 가구들이 외롭고 쓸쓸한 설 명절이 되지 않도록 정성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시 주민복지과로 3억8600만원 상당 물품과 후원금이 접수되어 시설 131개소와 저소득 3091가구에 지원을 하였다.

제주시 윤인성 주민복지과장은“익명, 개인, 단체 등 후원이 계속 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구석구석 찾아가서 살피는 현장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