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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이번 주말 전통시장 돌며 민생행보

원희룡 도지사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원희룡 지사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 12곳을 방문해 설맞이 명절장을 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우선 10일에는 도청 여직원회와 노조 임원들과 함께 동문시장을 찾아 육고기, 과일, 버섯, , 생선 등을 제주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고 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중앙로 지하상가와 칠성로 상점가를 돌며 상인을 비롯한 도민들과 만나 골목상권 이용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지역경기를 확인할 예정이다.

 

11일에는 대정오일시장, 모슬포 시가지 상가, 모슬포 중앙시장을 연달아 방문해 설 명절 성수품 물가 동향과 수급 상황을 파악한다.


 

원 지사는 설 연휴동안 방문할 복지시설에 전달할 물품들을 구입하며 민생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이어 12일에는 설 대목을 앞두고 오일장이 열리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시장이용에 따른 불편사항 등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여성단체를 격려하며 설 준비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한다.

 

또한 13일에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서귀포 상가를, 설 전날인 15일에는 신제주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민생탐방 행보를 이어나간다.

 

원희룡 지사는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이 곧 서민경제를 살리는 이라며, “시장 명품화, 시설현대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더욱 확대·지원해 나갈 방침임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상인 스스로도 친절도 향상, 청결 이미지 제고 등에 동참하며 시장별로 특성에 맞게 특화시키는 자구노력을 해달라는 당부와 함께공직자를 비롯한 도민들이 전통시장 물품구매에 솔선수범 해 줄 것을 요청한다.

 

제주도는 이번 전통시장 및 골목 상권에 대한 현장 의견들은 관련 시책에 적극 반영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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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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