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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서 북한이탈주민 푸드트럭 개업

탈북민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트럭 1(‘메니피”)1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제주경마공원)에서 개업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업식에는 고영빈 렛츠런파크 제주경마사업처장, 김학신 렛츠런재단 사무총장, 김희봉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자립지원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푸드트럭 개업을 축하했다.


 

통일부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푸드트럭을 통한 탈북민 맞춤형 소자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159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대상자 선정 및 창업교육, 컨설팅 비용 등을 담당하고, 한국마사회와 렛츠런재단은 차량구매 및 푸드트럭 개조, 영업장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 푸드트럭 운영자인 탈북민 차유미씨는 그동안 창업을 하고 싶어도 자본과 입지가 없어서 어려웠는데, 이번에 푸드트럭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서 내가 일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 말할 수 없이 기쁘다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도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렛츠런재단 김학신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푸드트럭 사업은 한국마사회와 렛츠런재단이 차량과 입지를 제공하고 정부가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민관협업으로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북한이탈주민이 지닌 꿈과 열정이 푸드트럭을 통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마사회와 렛츠런재단이 지원하여 운영하는 탈북민 푸드트럭은 총 7대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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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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