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5.8℃
  • 흐림강릉 10.8℃
  • 서울 14.9℃
  • 대전 14.4℃
  • 대구 11.8℃
  • 울산 12.1℃
  • 흐림광주 15.4℃
  • 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14.2℃
  • 맑음제주 19.7℃
  • 흐림강화 15.1℃
  • 흐림보은 12.8℃
  • 흐림금산 13.4℃
  • 구름많음강진군 17.1℃
  • 흐림경주시 12.4℃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장 뱅상 플라세 전 장관 제주삼다수 수출 자문위원 위촉

대한민국 1등 먹는샘물 제주삼다수가 에비앙으로 유명한 프랑스를 교두보로 유럽시장 공략을 구체화 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은 지난해에 이어 제주를 방문한 장 뱅상 플라세 전 프랑스 국가개혁 담당 장관을 제주개발공사의 수출영업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제주를 찾은 장 뱅상 플라세 전 장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글로벌 환경자문단으로 위촉됐으며, 당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과의 간담회에서 제주삼다수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 협의하기로 뜻을 모았었다.

 

10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사 임시연구사무동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장 뱅상 플라세 전 장관과 실크로드 한불 대표인 김효정 박사, 공사 임직원이 함께했다.

 

장 뱅상 플라세 전 장관은 제주삼다수의 수출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됨에 따라 앞으로 프랑스 현지 유통망 발굴 지원과 마케팅 자문을 비롯해 제주도와 프랑스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발전을 위한 중요한 매개역할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오경수 사장은 제주삼다수가 수출부분에서 해외시장 개척과 공사 내 매출기여도, 프리미엄 브랜드 확보 부분에서 미진한 부분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유럽에서 프랑스는 최대 생수 업체인 다농의 본사가 있다. 주요 경쟁사의 본거지인 프랑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다면 유럽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사장은 먼저 프랑스에서 제주물의 우수성과 위상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유럽과 아랍국가 등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장 뱅상 플라세 전 장관의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장 뱅상 플라세 전 장관은 오늘 대한민국 1등 먹는샘물인 제주삼다수의 수출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현재도 한국기업들의 해외진출에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삼다수가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오 사장은 장 뱅상 플라세 전 장관에서 동북아시아 대표 물 포럼을 지향하며 지난해부터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의 제주물 세계포럼에 대한 협력과 지원도 요청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