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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3년 연속 ‘지속 가능 교통 도시’선정

서귀포시가 3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귀포시는 22일 정부세종청사(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17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서귀포시의 이번 수상은 2015년과 작년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1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한국교통연구원 수탁)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지자체의 교통의 안전도 향상, 정책적 노력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교통혼잡비용 절감 등 교통 부문의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속성들을 종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전국의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도시를 특별광역시(가그룹), 인구 30만명 이상 단일도시(나그룹), 인구 30만 이상 도농복합도시(다그룹),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라그룹)으로 나누어 지속가능 교통도시 현황과 교통정책에 대해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현황평가 : 20개 지표, 정책평가: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서귀포시는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라그룹) 39개 도시 중에서 우수 도시로 선정됐으며, 인센티브로 3천만원의 보통교부세를 받게 된다.

 

지표별로는 현황평가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등 환경분야가, 정책평가에서는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 교통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통한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사회경제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김명규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서귀포시가 지속 가능 교통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내년에는 최우수 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교통 정책들을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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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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