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보건소(제주보건소장 직무대리 오용학)에서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약선요리 특강을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다.
빈곤이 죽음을 부르던 시대는 갔다. 비만은 각종 성인병 및 심장질환 등 사망원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비만 해결을 위해선 신체활동 뿐만이 아니라 올바른 식이 습관 또한 중요하다고 지적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보건소에서는 비만관리 프로젝트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약선요리 특강」을 운영하였다.
성인병 예방을 위한 DASH 식사법을 배우고 ‘약이 되는 음식’을 직접 요리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된 본 교육은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95.5%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나에게 약이 되는 음식, 바꾸기 어려운 식습관 변화의 시작이다. 지속적으로 운영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약선요리 특강」은 내년도에도 비만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보다 올바른 식생활을 위하여 확대 시켜 나갈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