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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폐스티로폼 감용설비 정비 및 구축공사 시행

서귀포시는 건축경기 활성화 등으로 색달매립장으로 반입되는 폐스티로폼 양의 증가로 매립장 만적이 앞당겨지고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사업비 1200만원을 투입하여 1110일부터 폐스티로폼 감용설비 정비 및 구축공사에 착수한다.

 

현재 서귀포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스티로폼은 매립장내 설치된 감용설비를 거쳐 99%의 부피를 줄여 잉고트(IN GOT)라는 재생원료를 만들어 매각하고 있으나,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스티로폼은 매립장으로 반입되어 감용처리 없이 매립되고 있는 실정으로, 매립장 조기만적의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매립장으로 반입되는 재활용 불가능한 폐스티로폼을 감용하여 매립할 수 있도록 기존설비(1.6/일 처리) 이외에 2/일의 감용설비를 추가로 구축 운영함으로써 폐스티로폼의 효율적인 처리와 매립장 만적시기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색달매립장으로 반입된 2017년 폐스티로폼 매립량은 10월말 기준으로 256톤으로 이미 16243톤을 넘어선 상황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폐스티로폼 감용설비 구축공사와 별개로 스티로폼에 이물질이 묻거나 젖은 경우는 재활용이 불가능하므로 시민들이 배출시 좀 더 유념하여 배출함으로써 폐스티로폼 매립량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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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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