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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 미끼 수천만원 갈취 10대 일당 검거

조건만남을 미끼로 해 수천만원 상당의 강도행각을 벌인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A군(18) 등 5명을 구속하고, B군(15)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학생 4명과 여학생 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9시30분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 C씨(33)에게 조건만남(성매매)을 제시, 신제주의 숙박업소로 유인했다.

 

이후 C씨가 숙박업소로 들어오자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A군 등이 방으로 들어가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C씨를 폭행·협박, 2400만원을 계좌 이체를 통해 갈취했다.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총 6명으로부터 387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갈취한 돈으로 옷이나 화장품을 사는 등 유흥비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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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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