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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교향악단 134회 정기연주회, 제주아트센터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지휘자 : 정인혁)에서는 오는 21일 저녁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1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꿈과 그리움, 사랑과 낭만, 환희와 슬픔 등을 표현한 러시아 음악을 주제로 구성하였다.

 

 

특히 셰익스피어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탕으로 차이코프스키는 관현악곡을, 프로코피에프는 발레음악을 작곡함으로써 한 주제에 의한 다른 두 가지 색깔의 음악적 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타오르는‘Limerence’(열정적 사랑) 음악으로 승화시키며 관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1첫무대는 개성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작품, 신고전주의의 선구를 이루고 있는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제1고전연주에 이어 러시아적인 색채가 강하고 박력이 넘치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피아니스트 황성훈이 특유의 음색으로 화려하게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황성훈은 Luis Sigall 국제콩쿠르를 비롯한 총 40여개의 국제콩쿠르에 입상하는 등 유능한 연주자로서 수준 높은 연주로 무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2부에서는 위대한 사랑을 담은 프로코피에프 모음곡 2로미오와 줄리엣과 차이코프스키 환상적 서곡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주한다.

 

두 연인의 간절하고 애틋했던 사랑 이야기로 깊은 정서적 표현과 강렬한 기운, 비견할 수 없는 큰 스케일의 연주로 공연을 마무리 한다.

 

번 정기 공연에서는 민족의 의식을 갖고 고유한 특색을 음악에 담은 러시아 곡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순수하고 고귀한 영혼의 음악적 특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공연 문의 : 도립 제주예술단 728 2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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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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