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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영미 초청, 서귀포시민대학 인문학아카데미 개최

서귀포시는 오는 24일 저녁 7시 시인 최영미 씨를 초청, 대정읍사무소에서 서귀포시민대학 인문학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 주제는 시와 이미지로 일반 대중이 다소 어렵게 생각하는 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시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성하게 만드는 지를 영상물과 여러 작품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최영미 씨는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거쳐 홍익대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92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로 등단하였다. 저서로는  서른, 잔치는 끝났다, 꿈의 페달을 밟고, 돼지들에게, 도착하지 않은 삶, 이미 뜨거운 것들 등의 시집과 흉터와 무늬, 청동정원 등의 장편소설 그리고 산문집 시대의 우울 : 최영미의 유럽일기,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등이 있으며 이 중 시집  돼지들에게 2006년 이수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인문학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소외되기 쉬운 읍면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인문학아카데미로, 이번 강좌를 통해 시라는 문학 장르를 다시 한번 접하는 계기가 되고 또한, 시를 잠시 잊고 지낸 분들에게는 시를 읽으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쉼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전신청 및 강좌 관련 문의는 760-3873(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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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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