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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물관 아동한자지도사 취득과정, 수강생 전원 합격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지난 78일 시행된 제19회 아동한자지도사 자격시험에 응시한 수강생 5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시행처는 ()한자교육진흥회로 한자3급 수준의 한자와 한자교수기법을 알아야 하는 시험이다. 합격자 최고령은 58세의 양혜선(효돈동, 농업), 최고점은 95점의 강군향(대륜동, 농업), 이기주(송산동, 펜션업)씨 두 명이다.

 

감귤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박물관 본연의 기능인 교육분야 활성화의 일환으로 인생내공, 아동한자지도사 취득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했다. 하반기에도 기존 수강생들 및 지역주민들의 요청으로 상위 자격증인 한자2한자한문지도사2급 동시 취득과정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다.

 

금번 시험에 최고령으로 합격한 양혜선 씨는, “농사로 바쁘게 수십년을 살았다. 운전면허 이후 30년만에 자격증을 땄다, “매주 한자와 동양의 문화, 역사를 공부하며 세상을 훨씬 넓은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감귤박물관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수강생들을 직접 지도한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간 감귤박물관의 시책은 관광객 위주로,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도움은 크게 없었다.”, “향후 인문학 강좌를 꾸준히 개설하여 지역주민들의 놀이터, 인문학 토론장, 나아가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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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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