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2017년 8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관 (제주시 외도동 소재)에서 “제23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를 개최한다.

많은 유도 꿈나무들과 선수 가족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규모는 작년 4월 유도대회 참가선수 180명보다 훨씬 늘어난 약 300명의 선수를 포함하여 행사관계자, 초청인사, 선수가족 등을 포함해 총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함께 10시부터 예선경주를 시작하며,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이날 치러질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체급을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스포츠클럽부(동아리)로 나누어 진행한다. 개인전은 남·여초등부, 남·여중등부, 남·여고등부 각 체급별로 구성되고, 단체전은 초등부, 여중부, 남중부, 여고부, 남고부의 학교대항전과 사설체육관으로 나뉘어져 이루어진다. 또한, 스포츠클럽부(동아리) 역시 유치부, 초 1·2학년, 초 3·4학년, 남·여초등부, 남·여중등부, 남·여고등부, 남·여일반부 체급별로 구분하여 경기가 이뤄진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유도 꿈나무 발굴과 육성의 장이 될 이번 대회가 앞으로 제주지역사회 유도 발전 및 지역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