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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식중독지수 알리미’전광판 설치·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대형음식점 및 관광지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알리미전광판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식중독지수 알리미전광판은 위생업소 내부의 습도와 온도 변화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지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식중독 지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식중독 관리단계별로 관심(파랑), 주의(초록), 경고(주황), 위험(빨강) 단계로 표기된다.

 

 

위생업소 조리종사자 스스로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음식물 취급과정에서 적절한 예방대책을 마련할 수 있어 식중독 알리미가 식중독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폭염이 계속 이어지는데다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식중독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식재료의 경우 필요한 만큼 신선한 것을 구입하고, 육류와 채소류 등의 칼과 도마는 구분해서 사용하며, 사용한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철저한 세척·소독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덥고 습한 여름날씨에는 식중독균이 왕성하게 증식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음식물은 충분히 익히고, 물은 끓여서 섭취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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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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