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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학벌도, 일자리보고 뛴다

제주시 공무직 16:1, 안정적인 직장 매력

제주시 공무직 공채 열기가 뜨겁다.

 

퇴직할 나이가 된 56세 나이로 공채에 뛰어 든 중년, 대학원 졸업자가 나서는 등 일자리 구하기가 힘든 세태를 반영했다.

 

연봉 3000만원 이상, 안정적인 고용조건이 무엇보다 매력으로 다가서는 까닭이다.

 

제주시는 공무직 근로자 공개채용시험 공고를 내고 612일부터 613일까지, 2일간 구직자의 접수를 받은 결과 선발 예정인원 18명에 대해서 총285명이 접수를 하여 평균 15.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직종별로는 관광교통(차량관리과) 33:1최고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환경미화원()의 경우도 4 모집에 82명이 신청하여 201경쟁률을 보이고 있.

 

응시자 연령대는 30대가 119(42%)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99(35%), 40대가 52(18%) 50대 이상은 15(5%)이 지원했다.

 

최고령 접수자는 56세이며 성비는 남성 160(56%), 여성(44%)남성이 약간 높았다.

 

학력사항은 대학원 2명을 포함해 199(79%) 대졸이상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공무직 선발시험을 위해 필기시험 또는 체력시험으로 구직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미화원 직종을 대상으로 하는 체력시험은 오는 27일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20kg 모래주머니를 메고 50m 달리기, 200m 트랙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1)의 세종목 점수를 합산한 후 2배수이내의 고득점자 선발 후 최종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한다.

 

외의 직종에 신청한 구직자는 24일 필기시험과 이후 면접시험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한편 필기시험과목은 국사와 사회과목으로 각각 20문항이며 40분간 실시된다.

 

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이 투명한 선발절차에 의해 공정하게 추진하는 만큼 능력있는 인재가 많이 선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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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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