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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정상 오른 제주휠체어농구단

제16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우승 차지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은 제16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고양시 홀트를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은 지난 8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한 대회 1부 리그 5개 팀이 참가 한 예선 풀리그에서 서울시청, 수원무궁화전자, 고양홀트, 대구시청을 물리치고 전승으로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여 예선 4위로 올라온 수원 무궁화전자를 7648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하여, 실업팀인 서울시청과 연장 혈투 끝에 6563으로 신승을 거둔 고양홀트와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12일 결승에서 만난 두 팀은 1, 2쿼터 내내 공방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쳐 제주가 2점차로 리드하며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팽팽히 유지되던 경기는 3쿼터 들어서 제주 김동현 선수의 강력한 리바운드와 함께 김호용 선수의 외곽포 득점으로 3쿼터를 18점차로 벌리며 경기를 앞서나갔다.

 

그 후 고양홀트는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조승현 선수가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추격을 하였으나 제주는 차분한 경기운영을 통해 김동현 선수 외에도 김호용, 송창헌, 황우성 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성공하며 꾸준히 점수 차이를 유지하여 결국 8171의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개인 시상에서는 대회 MVP에 김동현 선수가, 김동현전경민 선수가 베스트5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전국체전 이후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송창헌 선수의 복귀로 전력이 한층 더 탄탄해저 오는 623일부터 제주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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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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