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오름 절취없다는 국토부', 믿을 수가,,,

김방훈 정무부지사 , 14일 입장 발표

2공항 건설을 위해서는 주변 오름 10개를 절취해야 한다는 지적에 이어 도민 사회 반발로 이어지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이를 부인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홍보에 나섰다.

 

반면 도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도민전문가를 포함한 면밀한 조사를 펼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14일 김방훈 정무부지사가 국토부의 해명과 함께 '오름 훼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17413일 보도참고자료 배포를 통해 KDI 예비타당성조사보고서 내용 중 제2공항 개발 오름 절취문제에 대해오름 절취 계획은 전혀 없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하였다.

 

201511월 입지선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 시, 오름을 절취하지 않는 성산지역으로 입지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KDI에서 검토된 선회접근 절차를 동편으로 이용하도록 하여, 서편지역의 장애물은 일체 절취하지 않을 것이고, 또한, 동편지역의 대수산봉도 활주로 옆측 수평구역에 위치하고 있으 므로, 비행안전절차 마련 등을 통하여 절취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하였다.

 

오름은 제주도의 중요한 자연자원으로 전혀 훼손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기본계획 수립 시에 명확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14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방훈 정무부지사는제주도의 자연환경은 국제적인 환경자산이기 때문에 환경의 보호는 양보할 수 없는 가치로써, 오름의 절취는 절대 있을 수 없다"며 "국토부의 입장발표를 보면 오름 절취를 하지 않고도 2공항을 건설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