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농가 자구노력으로 양돈장 냄새 줄이기

애월 양돈단지, 제주시와 공동보조

양돈장 냄새 줄이기에 농가가 앞장선다.

 

제주시에서는 양돈산업발전협의회 내 냄새저감혁신위원회 주관으로 애월읍 고성단지내(6농가)에 냄새저감 시범사업을 오는 4월부터 1개월간 시행한다.

 

농가 자구책 일환으로 고성 지역내 양돈농가(6개소) 전체 참여해서 통일된 냄새저감제를 사용, 돈사 내·외부 및 축분장에 21회 주기적으로 살포, 냄새 모니터링 실시 등 결과물 도출로 냄새저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제주양돈산업발전기금으로 조성된 재원 2000만원을 투자해서 추진하게 되며 제주양돈농협에서는 별도로 방제차량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시범사업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업체가 공급한 제품은 1농가(1공무원+1공급업체) 책임 전담제를 운영해서 냄새저감제에 확신을 갖고 공급한 업체에게 책임감을 부여해 나갈 방침이다.

 

양돈장 냄새저감 1농가 1+1 책임 전담제 운영은 다양한 냄새저감 추진 정책을 통해 파리·해충·냄새 등 상당부분 감소한 점은 있으나 양돈장 주변 펜션 및 주택이 들어서면서 축산악취 민원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농가별 책임 전담제 운영·관리로 냄새저감 우수 업체를 통한 농가 책임 사후관리를 도모하게 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축산사업장 인접도로변, 관광지 및 인근마을에 냄새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지역에 대하여 냄새발생을 최소화하고 악취없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시범사업 효과 분석을 토대로 1농가 1+1 냄새저감 책임 전담제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병수 제주시 축산과장은 행정주도 보다는 농가에서 참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경우 냄새저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