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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재산 1년새 5억 이상 늘어

재산공개 대상 중 제주 1위 김영보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재산이 1년새 5억원 넘게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제주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의 재산은 16억2209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5억474만원이 많다.


원 지사의 재산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배우자 명의의 서울시 양천구 목동 소재의 아파트를 8억3000만원에 팔았기 때문이다.


시세차익을 남겼고, 전세금을 돌려준 후 예금이 2억6000만원 가량 늘어났다.


또 모친 소유의 서귀포시 중문동 과수원 공시지가가 8400만원 늘어나고, 보험료 등도 소폭 증가했다.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7억4040만원이었던 지난해보다 4855만원 늘어난 7억8895만원 신고했다.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지난해에 부채만 2억1493만원을 신고했는데, 부인 소유의 가구점 재고물품을 추가로 신고하면서 3억8167만원이 늘어난 1억6673만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지난해 1억5380만원보다 7823만원 늘어난 2억3203만원을 신고했다.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은 지난해 33억6324만원 보다 1억5914만원 증가한 35억2238만원으로 확인됐다.


오창수 제주도 감사위원장은 지난해 5억3805만원보다 6048만원 줄어든 4억7757만원을 신고했다.


제주지역 재산공개 대상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제주도의회 김영보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으로 54억930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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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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