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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예술의 보물, 덕수리로 초대합니다


오랜 전통문화의 고장이자 제주의 대표적인 마을축제인 제24회 덕수리전통민속축제(대표 송철수)109~10일 이틀간 덕수리민속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스물네 번째로 열리는 덕수리전통민속축제는 굴렁쇠 굴리기, 투포 던지기, 장윷놀이 등을 포함하여 지역주민들이 덕수리의 전통을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곶자왈 걷기, 집줄놓기, 가훈써주기, 포토액자 만들기 등 젊은세대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열릴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도 무형문화재 제 7호로 지정된 불미공예 재현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문화재로 진흙을 반죽해 틀을 만든 뒤 무쇠를 녹인 쇳물을 틀에 부어 솥이나 보섭을 만드는 제주의 대표적인 주물업 문화재이며, 무형문화재 제 9호로 지정된 방앗돌 굴리는 노래는 연자매를 마을로 굴리어 오면서 불리는 노동요로 조상들의 지혜와 얼을 느낄 수 있는 덕수리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이다.

 

  김창운 안덕면장은 민속보존회의 전통민속을 지켜나가고 발굴해나가려는 의지와 지역주민들의 공동체의식이 하나 되어 관심을 가질 때, 우리 지역문화를 후세들에게 전수 할 수 있을 것이며, 덕수리전통민속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것의 멋과 조상들의 삶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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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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