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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셔틀버스 운행, 질서 청신호

제주시는 사려니숲길 주차난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셔틀버스가 운행 초반부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려니숲길은 연 42만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제주시의 산림휴양 명소로 최근까지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는 제주4.3평화공원사려니숲길한라생태숲 구간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시범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평일 평균 100, 주말 300가량 노상 주차하던 비자림로 갓길이 깨끗이 비워져 셔틀버스 운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

 

셔틀버스 운행 첫날 100여명이 이용하였으나 점차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려니숲길 운행하는 00여객 시외버스 김00 운전기사는 차량소통이 원활하고 대형차량 통행시 접촉사고 위험이 해소되었다며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사려니 숲길 해설가 강인자씨는 숲길에서 5~10분정도 걷고 사진만 찍어 돌아가는 단순 방문객 일명 슬리퍼족들이 크게 줄었다.”사려니 숲길이 앞으로 힐링트래킹을 위해 찾는 쾌적한 명품숲길로 변화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시범운영 기간(7~9)동안 면밀한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고 사려니숲길 탐방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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