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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만리, 제주밭담 본격 변신 나서

제주도 밭담 테마공원 조성 및 탐방로, 밭담축제, 학술행사 등 마련

흑룡만리, 제주밭담이 본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세계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브랜드 가치제고와 관광자원화로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하여 밭담 테마공원 조성 및 탐방로, 밭담축제, 학술행사 등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내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제주밭담은 제주도에서 지난 2012년 5월 제주밭담이라는 훌륭한 농업유산 소재를 발굴하여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추천하고 현장 실사 및 발표, 제주밭담의 형성과정과 밭담의 형태, 밭담의 농업시스템 및 가치 등 다양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 국내 처음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이어서 제주밭담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지정되었다.



세계농업유산 밭담의 보전․관리를 위해 3월중 농어업유산위원회를 구성(20명 이내)하여 가치창조를 위한 밭담 문화 축제, 테마공원 조성, 탐방로 시설, 학술행사, 홈페이지 구축, 밭담 홍보 등 14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중장기 계획으로 제주밭담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세계농업유산 관리 협약체결, 농업유산 직불제 도입, 밭담의 공공자원화, 밭담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을 실시하기 위하여 중앙정부(농식품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관리예산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제주도에서는「제주밭담」은 천년을 이어온 수눌움 정신과 애환,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포용하며 살아온 제주 선조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술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제주밭담」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관광자원화로 거듭 날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가치 확산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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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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