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나래일터(원장 박인향)에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8월까지 ‘발달장애인 재난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모두 안전한 사회만들기」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재난 안전 의식 함양과 재난 예방·대응능력을 향상하여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그 첫시간으로 5월9일(목)과 5월10일(금)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의 교육 지원으로 ‘갑작스런 재난 등으로 정서적 불안과 고통을 감소시키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이 진행됐다. 앞으로 총 7회에 걸쳐 생활안전, 물리적응급처치, 폭염·가뭄·호우안전, 화재안전, 지진안전, 산업안전교육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 및 생존수영, 심폐소생술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희망나래일터 박인향 원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정확한 대처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되어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스스로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최근 MZ세대들이 새로운 문화행사로 탈바꿈하고 있는 마라톤 행사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MZ세대 라이프 스타일을 관통하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갓생’이다. 이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 또는 일상에서 소소한 성취감을 얻는 일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러닝이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접근성이 쉬워 수요가 크게 늘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밸류에이츠에 따르면 글로벌 러닝 앱 시장의 경우 2027년 12억 4,600만 달러(약 1조 4,900억 원)로 2020년(4억 9,200만달러) 대비 153% 성장할 전망으로 밝혔다. 또한 24년 5월 기준, 러닝 해시태그가 349만 개로22년 10월(252만 개) 대비 약 100만 개 가까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그리고 자신의 가치관을표현하고 의미 있는 행동으로 성취감을 얻는 기부에도 주목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발표한 ‘2022년 기부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의기부 참여율은 2021년 38.2%로 4~50대 기부참여자인 23.7%보다 크게 앞섰고, 매년 상승하는 추세이다. 이들의 기부 참여 스타일은 일상에서 소소하게실천하는 기부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는 9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과 제주시 동부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위기 지역주민 조기발견 및 의뢰연계 협력▲사례관리 사업 상호연계 협력 ▲지역사회의 건강한 마을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한 공동 캠 페인 협력 ▲기타 각 당사자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긴 밀하게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굴 및 개입 등 안전망을 구축하여 제주시 동부지역민의 정신건강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강지언 센터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노력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제주시 동부지역민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64-728-4074)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5월 10일(금),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만경종합건설(주)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점검 및 현장의 소리 청취를 위한 현장경영을 추진하였다. 이번 현장경영에는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제주지역본부장 및 만경종합건설(주) 대표, 현장소장 등 현장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추락 등 위험요인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안종주 이사장은“특히 사고사망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업은 위험성평가를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 모든 구성원의 참여가 필요하며 관계자들이 일치단결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김유진 센터장)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1인 가구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1인 가구 생활로드맵 ‘요즘 1인 가구 라이프’(체험형) 서비스를 실시하여 제공하고 있다. 1인 가구 생활로드맵 ‘요즘 1인 가구 라이프’(체험형) 서비스는 커피클레이 공예 및 선물포장 공예 등 민간자격증 및 수료증 취득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기술습득 및 사회생활 역량 강화 등 1인 가구 자립생활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두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민간자격증 및 수료증 취득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같은 1인 가구 장애인들과 진행하니 정서적으로 지지도 되고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생겨나며 자격증을 취득할 때에 순간이 기대가 된다.” 라고 말했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김유진 센터장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배움을 통하여 1인 가구 장애인들의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 형성 및 이후 자격증, 수료증을 취득한 후에 성취감과 만족감이 건강한 자립생활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제주시 오등동 소재의 카카오 GMC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여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적십자사 사옥은 건축된 지 40년이 경과되어 노후화 심화에 따른 사업 및 주차공간의 부족, 시설안전 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적십자사는 현 부지에 사옥을 재건축하는 방안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던 중 전국의 봉사원 및 헌혈자, RCY 단·회원 등 적십자 구성원을 위한 제2 인재개발원 제주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카카오 GMC 부지와 건물을 매입, 이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고, 지난 4월 25일 카카오와 매매계약을 체결 후 이달 말까지 최종 이전 절차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제주적십자사는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제주도 내 인도주의 활동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복지서비스 제공 및 1만3천여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 도내 3,800여 명의 청소년 RCY 단·회원의 인성 함양 활동을 강화하게 됨과 동시에, 재난 시 신속한 재난 대응은 물론 재난 이재민과 난민을 위한 수용 공간(쉘터)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옥
제12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제주지역에서 오상필 제주도 수산정책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명이 수산자원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바다식목일이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훼손된 연안생태계를 복원하자는 의미에서 지난 2013년부터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바다 녹화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있다. 시상식은 10일 오전 10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발전에 이바지한 제주지역 수상자로, 대통령 표창에 오상필 제주도 수산정책과장, 김대종 ㈜제주오션 잠수팀장, 국무총리 표창에 강정찬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특별연구원(국무총리 표창)을 선정했다. 오상필 수산정책과장은 “깨끗하고 풍요로운 제주바다를 가꾸기 위해서 제주도민 모두 함께 노력해온 성과”라며, “바다 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해양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는 일에 꾸준히 힘써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달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7월 1일(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이하‘치유센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된 치유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성 및 광주시의 유치 의사 등을 고려하여 본원의 위치를 광주시로 확정하고, 총 107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224㎡) 규모로 올해 4월 준공하였다. 아울러, 4·3의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에도 분원을 동시에 개관하여 본격적으로 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범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광주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치유센터 이용자와 유족회 등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치유센터 개관 및 이용 안내 설명회를 광주에서 5월 10일(금), 제주에서 5월 13일(월)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새롭게 개관하는 본원 위치 안내, 상담실 및 프로그램실 내부 공간 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서귀포 강정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상해발 대형 크루즈선 ‘스펙트럼 오브 더 씨(SPECTUM OF THE SEAS)호’의 제주 첫 입항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펙트럼 오브 더 씨호는 로얄캐리비안 선사에서 2019년도에 건조한 16만톤급 대형 크루즈선으로 9일 승객 5,011명과 승무원 1,624명 등 총 6,635명을 태우고 상해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시 강정항에 입항했다. 이날 환영식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조상우 강정마을회장 및 크루즈 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우 휘민(Wu Huimin) 선장 및 지난 리우(Zinan Liu)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아시아회장을 비롯한 선사 관계자들과 기념선물을 교환하며 제주 첫 입항을 환영했다. 이어 김애숙 부지사와 관계자 등은 선사 관계자와 함께 크루즈에 승선해 크루즈 선내를 둘러봤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올해 활발하게 제주에 기항하고 있는 크루즈 산업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크루즈 정책을 펼치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펙트럼 오
지상에선 자율주행, 하늘에선 UAM, 우주에선 인공위성으로 미래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소재 포니.ai(Pony.ai)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자동차 R&D 현장을 시찰하고, 로보택시를 시승했다. 로보택시(Robotaxi)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호출한 승객을 운전자 없이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완전 자율주행(레벨 4) 차량 운송 서비스이다. 포니.ai는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뿐만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250대의 로보택시 상용화 서비스를 시범운행하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 등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포니.ai R&D센터를 시찰한 뒤 무인택시 4대에 나눠타고 포니.ai 스마트시티플랫폼을 포함해 광저우 도심 한복판에서 약 15km 시승 체험을 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로보택시 시승 직후 텐가오 포니.ai 베이징&광저우 부사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제주의 우수한 자율주행 입지 조건을 설명한 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15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제도 개선과 도로·교통 등
제주시 노형동에 소재한 식당 ‘향계(대표 강금실)’는 지난 5월 9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제주도내 가정위탁 조부모님 20여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였다. 강금실 대표는 “손자녀를 직접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식당 ‘향계’는 2014년부터 매년 5월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도내 어려운 아동에게 식사 지원을 해왔다. 한편,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도내 225명의 위탁아동들이 위탁가정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 및 자원을 발굴하여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