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7일(금) 조천읍 신촌리 소재 생드르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친환경농산물 공급 상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제주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른 것으로, 이날 강 시장은 임산부 1,300명에게 꾸러미 형태로 제공되는 친환경농산물의 포장 작업 및 배송 등 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산부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소비층 확대로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품질 높은 제주농산물이 꾸준히 공급돼 임산부들이 있는 각 가정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에게 지원되며, 자부담 20% 포함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이 꾸러미 형태로 공급된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진작과 근로의욕 증진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수눌음 “봄바람 살랑” 힐링데이 근로의욕증진프로그램(이하, 수눌음 “봄바람 살랑” 힐링데이)을 한림읍 탐나라공화국 일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눌음 “봄바람 살랑” 힐링데이 행사에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링과 ESG, 스토리 인문투어 등 독창적인 재활용 아이디어로 인공 자연을 조성한 탐나라공화국을 돌아보며 참여자간의 결속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는 등 자활 정보공유 및 자활자립 의지를 굳히는 자리가 됐다.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사기진작과 상호교류를 통한 정보공유로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자활성공을 앞당겨 탈수급 하도록 취업·창업지원사업의 확대, 다양한 사업단 구성 등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종 통계에 따르면 봄철에는 계절적 요인(미세먼지, 일조량 증가, 꽃가루 등)과 사회적 요인(졸업 및 입학, 취업, 이직 등)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한다고 한다. 보건복지부는 3~5월을 자살고위험시기로 지정하였으며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는 자살고위험시기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자살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홍보활동을 위해 지역 내 병·의원 및 약국, 공공 및 복지기관, 각종 상업시설 등에 도움정보기관 포스터를 게시하였다. 포스터에는 부채, 일자리, 법률, 정신건강 등 지원(상담)기관 정보들을 실어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자살로 내몰리는 일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취약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이용시설에서는 집중홍보 캠페인도 진행하여 기관홍보물과 함께 도움기관정보 리플렛을 지역주민들에게 배포하여 도움기관에 대한 안내를 도왔다. 이외에도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및 우울고위험군의 발굴과 안전망확보, 제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SNS를 활용한 시민참여형 온라인 정신건강 캠페인을 통해 자살에 대한 편견 해소 및 다양한 정보 제공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동인
□ 제주시 <정원 숲속 오소록 콘서트> 개최 ❍ 일 시: 2024. 5. 26. (일) 오후 3시에 ❍ 공연내용: ▲타악기와 플루트의 콜라보‘앙상블 퍼플’, ▲전통과 현대를 이어주고 싶은 퓨전 국악팀‘이어진’, ▲제주의 낭만을 노래하는 재즈 듀오 ‘재스민’, ▲잔잔하지만 강렬한 음악과 비보잉의 만남‘제주스티즈’출연 ❍ 관람장소: 제주아트센터 로비(관람료 무료) ❍ 문 의: 제주아트센터(☎064-728-1509)
□ 우당도서관 어린이 향토 독서문화프로그램 「동시 따라 흐르는 제주어」 운영 안내 ❍ 운영일시: 2024. 6. 2. ~ 6. 23.(매주 일요일) 14:00~16:00 ❍ 운영대상: 초등 3~4학년 20명 ❍ 운영장소: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 ❍ 지도강사: 김정희 아동문학가 ※ 신청기간: 2024. 5. 23(목) 09:00 ~ 마감 시까지 (선착순) ※ 신청방법: 책섬, 제주 누리집 제주시우당도서관(책섬,제주) (jejusi.go.kr) → 프로그램 사전 신청 ❍문 의: 제주시 우당도서관(☎064-728-8343)
□ 기획공연 ‘글로벌 평화도시연대<제주×독일 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 개최 ❍ 기 간: 2024. 5. 31.(금) 19:30 ❍ 장 소: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 주관 및 주최: 제주아트센터, 사운드오브제주 ❍ 내 용 -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 및 평화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제19회 제주포럼에 참가하는 독일의 성악가와 제주의 예술이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교류음악회 - 출연진 : 테너 리카르도 타무라, 베이스 리스 젠킨스, 테너 부종배, 첼로 박소현, 바이올린 김민희, 피아노 문효진, 클럽자자 외 - 관람료 : 무료(지정좌석제, 1일 4매 한정,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예매처 : 제주아트센터 누리집(http://www.jejusi.go.ki/acenter/index.do) 문 의: 제주시 제주아트센터(☎064-728-1509, 8952)
□ 제주시 청각․언어장애인 영상전화기 사용료 지원 ❍ (지원대상) 청각․언어장애인으로 등록된 장애인 중 영상전화기 보유자 ❍ (지원기준) 월 33,300원(인터넷사용료 30,000원, 기본요금 3,300원) ❍ (지원방법) 분기별 장애인 본인명의 계좌 입금(3·6·9·12월) ❍ (신청방법)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 (구비서류) 신청서, 통장사본, 통신요금명세서(최초신청 시) ❍ (문의사항)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삼다신협(이사장 양성복)에서 5월 16일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성복 이사장은 “제주지역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리 원장은 “삼다신협에서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해주셔서 아이들의 상처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동들을 위한 하절기 의복, 침구류 구입과 정서프로그램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은 현재 제주도 내 학대피해로 즉각 분리된 아동 등 요보호아동들을 긴급보호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7단계 제도개선 제주특별법 개정안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 근거가 담긴 제주특별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도록 적극 협조한 정점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통영시 고성군)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후 1시 40분 서울 국회의원회관 714호에서 정점식 의원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정점식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 위원장으로, 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제주의 특수성을 고려한 법안심사의 필요성을 소위 위원들에게 수차례 강조하고 수정안을 제시하는 등 심사·의결에 기여해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큰 역할을 했다. 제주도는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를 계기로 정점식 의원이 향후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등 제주의 현안사항 해결과 함께 포괄적 권한이양 방식 전환 등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추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제도개선 및 입법, 국비확보 등의 과정에서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경영난에 시달리는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연안어선 자율 감척사업에 나선다. 총사업비 3억 2,500만 원을 투입해 2척 내외의 대상 어선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수산자원 감소와 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현장 수요가 발생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업인은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행정시(해양수산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안어선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격은 제주지역 어업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어업인으로, 감척 대상 어선(어업허가)을 최근 3년간 본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소유(공동소유인 경우 적어도 1인 이상)하거나, 선령이 35년 이상인 어선(어업허가)을 최근 1년간 본인 명의로 소유해야 한다. 또한,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 또는 최근 2년간 9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거나 어업 경영을 통한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 마감 후 법령 준수 정도, 어선 규모, 조업일수, 선령 등을 기준에 따라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어선에 대한 감정평가 등을 거쳐 예산 범위에서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과 자치재정권 확보로 지방분권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도민의 행정수요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통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포괄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개정, 수도권 공공기관 제주 이전 등 현안을 건의했다. 오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 주도의 균형 발전과 책임있는 지방 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주도가 특별자치의 새로운 분권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그동안 행정시 체제의 한계로 도민들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광역-기초 간 사무와 기능 배분으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행정체제 모델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연내에 주민투표가 실시돼야 하는 만큼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포괄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개정 추진을 강조했다.
오영훈 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실시 지원과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을 통한 선제적 선도사례 달성,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제주현안에 대한 더 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제주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요 현안을 자세히 설명했다. 우선, 도민의 염원인 민주성 회복과 주민 참여 강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바탕으로 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연내 주민투표 실시 지원을 요청했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제주 개최의 강점 등을 부각했다. 다양한 마이스(MICE) 시설 인프라와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함께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제주가 개최 최적지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