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4일(화) 신제주 이마트에서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및 식품 허위·과대광고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건강기능 식품, 의료기기 제품 허위·과대광고 판매,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관내 식품위생단체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신제주 이마트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리플릿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물을 배부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아울러 식품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읍면동 지역을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2024 가근한 바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공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예술협동조합 크라(대표 정유라)가 협업해 국악 한마당, 클래식 기타, 연극 공연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2024 가근한 바람>은 제주시 읍면동 7개소의 지역 문화공간을 찾아간다. 5월 24일 조천 주민교류센터를 시작으로 제주시 동부지역, 서부지역 문화공간에서 각 3개의 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되고, 6월 1일에는 Be IN;(비인) 극장에서 연극 공연이 열린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나, 가족 연극 <어딘가, 반짝>은 Be IN;(비인) 극장 누리집(https://www.be-in.kr/Home/Main)을 통해 5월 16일부터 사전 예매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제주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농번기 시기를 감안해 저녁 시간대에 편성했으며, 지역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원장 김양택)이 주관하는 「2024 용연음악회」가 오는 5월 19일(일) 제주시 용연 일원에서 개최된다. 용연음악회는 용연야범(龍涎夜泛)의 풍류 문화를 잇는 공연으로, 용연계곡을 무대로 테우 위에서 연주가 이뤄지는 이색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축제다. 음악회는 저녁 7시 식전 공연인 용담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이천거북놀이 보존회의 사물놀이로 시작된다. 본 공연에서는 제주도립교향악단의 헨델의 수상음악 2번 중 ‘알라 혼파이프(Alla Hornpipe)’, 용담동 주민참여 동아리팀의 하모니카 연주, 대금소리를 배경으로 한 시 낭송, 고결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 이어 국악가 신은오, 테너 김신규의 독창과 제주문화원 민요봉사동아리의 ‘배띄어라’합창 공연이 진행되고, 도립제주예술단과 제주문화원 실버합창단의 제주민요‘서우젯소리’로 음악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1999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스물네 번째를 맞이하는 본 공연은 제주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고, KCTV 채널에서 녹화 방송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용연을 감싸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 속에서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음악회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 이번 임시 휴장 기간에는 이용객들의 건강위생관리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수영장 내 해수 전량을 교체하고, 풀장을 비롯한 편의 시설물을 정비한다. 해수를 이용하고 있는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매 분기 풀장 내 해수를 교체해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휴장은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한하며, 헬스장은 정상 운영한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지속적으로 수영장 수질 및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애월국민체육센터 휴장 기간에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또는 제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위호텔제주(WE Hotel Jeju)는 유난히도 빠른 무더위를 탈출하고자이른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상쾌한 한라산 청정 숲 산책로와 시원한 천연 화산 암반수를 가득 채운 수영장에서 이른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얼리 서머 패키지’를 빠르게 선보인다. 한라산 청정 자연 속에서 이른 호캉스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얼리서머 패키지’는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선보인다. ‘얼리 서머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1박, 로비라운지에서 오전 10시부터제공하는 베이글과 커피 2인 1회, 이탈리안 콤보(피자, 스파게티, 샐러드, 음료 2잔) 1회 그리고 위힐링위드유(WE, Healing with you) 웰니스프로그램 4종중 1종을 택일하여 2인이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또한, 피부 미용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가득한 천연 화산 암반수를채운 야외 수영장, 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그리고 피트니스룸을 2인이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박 투숙 시 혜택으로 제주 담은 빙수 1개를1회 제공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헬스리조트로써 진정한 힐링 스테이를제공하기 위해 투숙객 2인에게 혜택으로 제공하는 위힐링위드유(WE, Healing with you) 웰니스 프로그램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은 지난 10일 재단법인 장시영재단(이사장 장건택)으로부터 아동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희귀질환, 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시영 재단의 장건택 이사장은 “아버지이자 제 인생의 롤모델인 故장시영 회장님은 늘 희귀질환 등의 난치병 환자 지원에 대한 나눔 의지를 가족들에게 전해왔고 실천해왔다. 나 역시 부모이자 의료인으로서 모든 아동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초록우산에 기부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제주의 환아들이 희망을 가지고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은 “우선 의미있는 나눔을 초록우산과 함께 해주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행복할 때 어른들도 함께 행복해지는 것 같다. 소중한 나눔이 환아가정의 내일에 대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시영 재단은 故장시영 회장의 유지에 따라 희귀질환 등의 난치병 환자 지원을 위해 2018년 설립되었으며, 故장시영 회장은
프롬제주종합식품(대표 최경부)은 5월 13일 제주시 봉개동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가 실시하는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에 가입하여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약속했다. 프롬제주는 제주도내 최대규모의 물류센터로 식자재 납품, 분류, 농산물 구매와 판매를 통해 제주도 전역의 물류 대행 및 보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경부 대표는 “고객들과 제주도민들게 받은 마음을 베풀고자 꾸준한 정기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제주지역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사업장)'캠페인은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후원금은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제주지역 위기가정을 위한 생계, 주거, 의료,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7년까지 상장기업 육성펀드 등을 조성해 제주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을 밝히는 등 53개 제주기업, 100여명의 기업인과 마주 앉아 공감 토크를 나눴다. 오영훈 도지사는 13일 오후 메종글래드 크리스탈홀에서 ‘터 놓고 얘기합시다’ 공감 토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를 위한 도정 정책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사전에 질의와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관련 내용은 총 43건, 17개 분야로 묶였으며 현장에서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R&D 예산감축에 따른 대응 ▲펀드투자 ▲제주 브랜드 육성 ▲환경보전분담금 및 일회용품 저감 등 환경문제 ▲관광산업 정책방향 ▲제주산업 미래 ▲문화컨텐츠 지원 ▲산학협력 연계 인력 수급 ▲전통주 지원 ▲기업 이전 제도 ▲공공발주사업에 대한 수주 확대 요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도의 견해와 향후 계획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 R&D 예산감축 기조로 우려를 표하는 기업에 대해 “지난해 투자유치 촉진 조례 등 기업투자 지원과 관련해 기업 연구개발과 워케이션 기준 등을 포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최를 앞두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13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이번 준비상황 보고회는 오는 29일 제주포럼 개최에 앞서 준비상황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포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고윤주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장 및 포럼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포럼의 기획 방향, 전체 일정, 주요 참석 인사, 개·폐회식, 주요 세션, 홍보, 전시 및 행사장 조성 등에 대한 준비상황에 이어 제주도 실·국별 세션 준비상황 보고가 이뤄진 후 세부사항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성공적이고 차질없는 제주포럼 개최를 위해 주요 인사에 대한 의전, 참관하는 도민과 세계 각국의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 방안,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홍보방안 등도 공유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포럼을 통해 제주가 지방외교의 주체로서 글로벌 선도 도시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내년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이자 제
지난 11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19회 KCTV배 대상경주(1,400m, 6천만원)에서 김홍권 기수와 호흡을 맞춘‘수사대(거, 8세)’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 초반 선두를 잡은 말은 ‘미래황제’이었다. 경주 중반까지 선두자리를 내주며 중위권에서 탐색전을 펼치던 ‘수사대’는 결승선 직선주로 200m를 앞두고 막판 스퍼트로 2착마‘사상최강’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경주 직후 인터뷰에서 김홍권 기수는 “처음 기승하는 말이라 걱정했는데 수사대가 잘 뛰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항상 응원해주는 경마팬들에게 감사하며, 최고의 기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사대’에 기승한 김홍권(최근 1년 승률 13%, 복승률 24.1%)기수는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경주 이후 8년만의 대상경주 우승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노‧사(이사장 양영철, 위원장 서주환)는 지난 10일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부터 노사문화 개선 유공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JDC와 JDC 노동조합은 노사 리더십의 강력한 노사관계 개선 의지를 동력으로 노사 공동 ▲합리적 노사문화 내재화 ▲복지시장 조사를 통한 복지관행 혁파 및 정부 지침 내재화 ▲다자간 협력으로 국제자유도시 공적개발원조 실행 ▲적극적 대외 공유 활동 등으로 노사문화 개선 유공을 인정받았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갈등 발생을 예방하고자 적극적 소통 및 실질적 협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서주환 JDC 노동조합 위원장은 “올바른 노사관계 성장사례를 제주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공공 부문으로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2월부터 첫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천고팡”은 서귀포시에서 최초 시행되어 관내 기관, 단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식료품, 반찬, 공산품 등을 대천고팡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지원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민센터 내 비치된 냉장고에 쌀, 라면, 밑반찬 등을 보관해 긴급하게 먹거리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월1회 이용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대상자는 두달에 한번 지원을 받고 있다. 가구당 5개 품목을 수령하고 있어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살림에 소중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거동불편 등으로 주민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이웃을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용필)에서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역할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확인 업무에도 알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역주민 누구나 실천하는 나눔프로젝트인 “대천고팡”은 작년 2월에 정기후원단체 등이 모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식과 함께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정기적인 후원을 통한 자원확보를 위해 대천동에서는 지역주민 및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