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꿈소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미꿈소'는 지역도서관에 메이커 장비와 전문강사 등을 지원해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고 창의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6월 1일과 8일 토요일 2일간 운영되며, 주요 과정으로는 1일에 1차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8일에 2·3차시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 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미꿈소 창작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메이커 장비들을 활용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당도서관은 어린이 향토 독서문화프로그램인「동시 따라 흐르는 제주어」를 운영한다. 「동시 따라 흐르는 제주어」프로그램은 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를 자라나는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널리 알리고, 제주어 동시 스토리텔링과 동시 낭송으로 문학 감수성 향유는 물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제주 생활문화를 습득하기 위해 운영된다. 동시, 그림책, 제주어를 활용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김정희 아동문학가를 초빙해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오후 2~4시) 매주 일요일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진행한다. 세부프로그램으로 △1차시 ‘나가 멩그는 제주어 시어사전’, △2차시 ‘생활문화 소곱 이야기 멩글락’, △3차시 ‘태왁망사리 멩글락’, △4차시 ‘제주어 동시 캘리로 쓰곡 제주어 시낭송’ 으로 주제도서를 함께 읽고 낭송하며, 다양한 독후활동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5월 23일부터「책섬, 제주」누리집 (http://woodang.jejusi.go.kr/) ⇨ 프로그램 ⇨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어린이 향토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제주어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 고장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간 방치돼 있는 차량에 대해 자동차 처리명령서를 발부한다. 지난 4월 방치된 차량에 자진 처리를 통보했으나 이행되지 않은 차량에 대해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종합경기장 내 보관소로 강제견인을 완료하고, 자진 처리 독촉 안내문을 발송했다. 제주시는 기한 내 자진 처리하지 않은 방치차량 15대에 대해 6월 10일까지 자동차 처리명령서를 발부한다. 차량 소유자(관리자)의 연락처가 확인되지 않는 방치차량에 대해서는 직권 강제처리에 따른 공시송달 절차 및 차량 압류, 이해관계자의 권리 행사 요청 절차 등을 거쳐 강제처리 할 예정이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는 종합경기장 내 미관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치차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차장 출입차량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9일 용연계곡 일원에서 열린 2024 용연음악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공연을 즐기려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용담 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이천거북놀이 보존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제주도립교향악단의 ‘알라 혼파이프’ 공연, 하모니카 연주, 시 낭송,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자연을 벗 삼아 풍류를 즐기던 선인들의 넉넉한 마음과 낭만적인 정서가 음악의 선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일상에 행복만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용연음악회는 옛 제주 선비들의 여름 달밤 뱃놀이 용연야범(龍涎夜泛)의 풍류 문화를 잇는 공연으로, 용연계곡을 무대로 테우 위에서 연주가 이뤄지는 제주의 독특한 음악 축제다.
5월 17일(금),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에서는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우리올래마트로부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가정 지원을 위한 식품세트 50세트(2,300,000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우리올래마트 강종은 대표는 "마트를 오픈 한 이후로 아동들을 위한 후원은 지속적으로 하자던 스스로와의 약속을 올해도 지킬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 사회복지사선생님들을 통해 아동가정이 필요한 물품을 확인하고 아동들이 원하는 식품을 지원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더 행복한 5월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은 "경제가 어렵다고 말들은 많이 하는데, 사회복지기관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후원물품을 통해 늘 확인하고 있다. 예년보다 후원물품을 지원해주시는 기관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매년 2번씩 아동들을 위해서 아동들이 원하는 물품을 후원해주시는 우리올래마트측의 나눔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따뜻한 나눔이 꼭 필요한 아동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올래마트가 후원한 식품세트는 복지관에서 지원하고 있는 아동가정 및 이주배경아동가정 등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5월 17일 제주적십자사 지사 회장실에서 적십자 봉사활동 경력이 풍부한 자 중 관련 교육을 이수한 봉사원 14명을 제주적십자사 코디네이터 봉사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코디네이터 봉사원은 적십자봉사회 운영 지원, 봉사활동 프로그램 기획 및 봉사활동 시간 관리 등 적십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정태근 회장은 “코디네이터 봉사원은 선배 봉사원으로서 후배 봉사원들에게 봉사활동 노하우를 전달하고, 봉사회 운영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코디네이터 양성을 시작했다”며 “봉사활동 코디네이터가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막걸리(대표이사 고동윤)는 5월 16일 제주막걸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난치병학생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막걸리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난치병 학생을 돕는 모금행사인 제주사랑자선만보걷기대회에 매년 5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적십자사는 행사 종료 후 교육청과 연계하여 난치병 학생 지원에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고동윤 대표는 “제주막걸리는 도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난치병 학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막걸리는 2021년 4월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제주 22호 가입하여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사랑의 열매와도 ‘공익 연계 마케팅 협약’을 맺고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주 목표 달성의 의지를 표하며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이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마라톤 10㎞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제주를 찾은 유원식 씨는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해 좋고 코스 완주를 목표로 열심히 달리겠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제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길 기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2시 스페이스칠공(SPACE70)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황인찬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시집「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와 그림책「백살이 되면」의 저자인 황인찬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로 관내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은 “시와 그림책으로 삶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법”을 주제로 황인찬 시인이 들려주는 시의 아름다움에 대해 함께 모인 참가자들과 이야기 나눠볼 예정이며 북토크 사전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시를 깊이 있게 감상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북토크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760-3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6월 4일(화) 오후 7시 30분대극장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피아니스트로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8년,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매년 다른 작곡가의 음악과 삶을 탐구하며 진리를 갈구하기에 사람들은 그를 ‘건반위의 구도자’라 부른다. 이번 서귀포예술의전당 리사이틀에서는 ‘모차르트- 프로그램1‘을 연주한다. 지금껏 연주했던 모차르트의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들이 골고루 섞여 있다. 본 공연은 만 6세이상 관람가로 문화취약계층 우선 예매가 5월 21일(화) 오전10시~오후 6시 전화접수로 진행된다. 일반예매는 (1층 2만원, 2층 1만 5천원) 5월 23일(목) 오후 7시부터 서귀포시-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함께 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본 공연을 준비했다” 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 ※ 공연 예매 및 문의: 서귀포시E티켓(https://eticket.seogwipo.go.k) / ☎064-760-3368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7일(금)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관련 법령의 잦은 개정과 인사이동, 신규 공무원 증가 등 회계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공직자들에게 회계실무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회계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회계과)에서 지출, 재무회계,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사례 중심의 회계실무 교육으로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귀포시 공직자들의 회계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정확하고 공정한 회계업무 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이밖에도 서귀포시 자체 회계역량 강화 시책인 “소중한 회계 운영”과 “배워사대 회계실무 교육” 등 회계행정에 대한 신뢰 향상과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