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5.6℃
- 흐림강릉 8.9℃
- 맑음서울 6.9℃
- 구름조금대전 7.4℃
- 비대구 9.2℃
- 흐림울산 9.2℃
- 맑음광주 10.2℃
- 흐림부산 10.5℃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5.5℃
- 맑음강화 8.3℃
- 흐림보은 7.8℃
- 구름조금금산 7.9℃
- 맑음강진군 11.7℃
- 흐림경주시 8.8℃
- 구름많음거제 11.5℃
기상청 제공
‘평화, 행복’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불기(佛紀) 2568년(202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 표어 아래 도내 전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15일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불자들과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 원로 대덕 스님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광수 교육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축법요식은 식전행사에 이어 관불의식, 삼귀의례, 육법공양, 봉축법어, 감사패 전달, 후원금 전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허운 스님은 “제주사회가 어렵고 힘들지만 진흙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연꽃처럼 우리에게는 늘 희망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온 도민이 부처님의 대자대비(大慈大悲) 속에 마음의 평안을 얻고 평화를 일궈 모두가 행복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 오신 날에 우리 모두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성공을 위해 간절하게 마음을 모아 기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자 신도회장도 “부처님 오신 날을 온 도민과 함께 기뻐하면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제주도